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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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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CBDC사업에 카카오 협력사로 참여 핀테크 업체인 코나아이가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에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의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의실험에서 코나아이는 보안 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카드 간 NFC, 블루투스 방식을 통해 현금처럼 CBDC 잔액 송금 및 결제를 지원하는 오프라인 CBDC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현존 최고 수준의 국제 보안 인증을 획득한 IC칩을 탑재하고 오프라인 CBDC 카드 간의 거래 진위를 확인하는 보안키를 카드 내에서만 생성하고 전자서명을 진행해 외부유출이나 해킹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신용카드 사이즈의 디자인에 디스플레이 및 버튼을 적용하는 등 높은 보안성과 사용 편리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조정..
카카오 그라운드X, 한은 CBDC 시스템 만든다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시스템을 개발한다. 그라운드X는 이번 사업 수주로 CBDC 플랫폼 분야에서 확실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되면서, 향후 이어질 세계 각국의 CBDC 사업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20일 조달청 국가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발주한 '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 우선협상사업자로 그라운드X가 선정됐다. 그라운드X는 종합평점 95.3점을 받아, 함께 경쟁한 네이버 라인플러스(92.7점), SK주식회사 C&C(89.8점)를 넉넉히 앞서며 이번 사업을 따냈다. 이번 CBDC 모의실험은 지난해부터 한은이 추진하고 있는 CBDC 연구 중 3단계(최종)에 해당한다. 한은 CBDC 도입 필요성이 높아질 수..
한국은행 CBDC 컨설팅 사업 과연 누가 될까? 50억원짜리 사업 하나에 빅테크 기업과 대형 IT서비스 기업들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모의실험 용역 사업자에 선정이 되야 향후 한은이 실제 CBDC를 발행할 때 구축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고, 다른 연관 사업 수주도 용이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업계는 판단하고 있음 현재 주 사업자로 나선 업체는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플러스와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 ,SK C&C 이렇게 3개 회사로 보면 될것 같다. 하지만 누가봐도 결국 네이버와 카카오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네이버 1) 라인은 내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이종의 플랫폼과 연동했고, 이를 기반으로 이종 블록체인 연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한 상태 2) 지난 CBDC 파일럿 시스템 컨설팅 용역사업에 참여, 분산원장 기..
한은 CBDC 놓고 '빅테크-IT서비스' 합종연횡 한국은행이 추진 중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에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모두 뛰어들었다. 빅테크 기업과 IT서비스 업체들이 전략에 따라 주사업자와 협력업체로 역할을 나누고 연합체를 꾸려 움직이는 모양새다. 주사업자를 중심으로 보면 '네이버 진영' '카카오 진영' 'SK주식회사 C&C 진영'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6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한은CBDC 입찰 마감을 일주일 여 앞두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주사업자와 협력업체로 역할을 나누고 팀을 꾸려 제안서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 CBDC 모의실험은 지난해부터 한은이 추진하고 있는 CBDC 연구 중 3단계(최종)에 해당한다. 한은 CBDC 도입 필요성이 높아질 수 있는 미래 지급결제 환경 변화..
중국 디지털화폐연구소장 CBDC, 이더리움 연동 언급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디지털화폐 연구소 전 소장이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CBDC)를 이더리움·리브라와 같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운영할 때의 이점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 신랑재경 보도에 따르면, 야오첸(姚前)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券监督管理委员会, 증감회) 과학기술관리감독국장(전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장)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금융포럼(IFF) 2021 춘계 회의에서 '디지털 화폐와 미래 디지털화 전환'을 주제로 발표했다. 야오 전 소장은 인민은행이 디지털화폐연구소를 처음 출범한 2018년부터 소장을 맡아 왔다. 이후 2019년 말 증감회가 과학기술관리감독국을 신설하면서 야오 전 소장을 국장으로 발탁했다. 그는 인민은행 디지털화폐 연구소장 시절부터 ..
페이팔 블록체인 부사장 "암호화폐 출금 허용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페이팔이 외부 지갑(월릿)으로의 암호화폐 출금을 허용할 예정이다. 호세 페르난데스 다 폰테 페이팔 블록체인사업부 부사장은 26일(미국시간) 코인데스크US가 주최한 '컨센서스 2021'에서 "(암호화폐) 출금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페이팔은 이용자들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외부 플랫폼으로 전송하는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다. 다 폰테 부사장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하는 선택권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은 우리 플랫폼에서 구매한 암호화폐를 인출해 그들이 원하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페이팔은 지난해 10월부터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페이팔 온라인 지갑을 통해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보유할 수 있으며, 전 세계 2600..
[박대석칼럼] 가상화폐, 디지털화폐와 달러 패권 전쟁 ※ 너무너무 중요한 내용입니다.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는 디지털 시대이다. 당연히 화폐도 디지털로 변해가고 있다. 아니 현재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뱅킹, 신용 또는 체크카드, 모바일뱅킹 등이 디지털 화폐나 다름없다. 일부 상점에서는 아예 현금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디지털 화폐의 일종인 가상화폐 일일 거래액이 코스피 2배에 달하는 40조 원을 넘어서기도 한다. 뭔지 모르게 어수선하긴 하지만 현실은 디지털 화폐 시대로 성큼 들어섰다. 그런데 화폐개혁을 말하면 모두가 예민하게 긴장하면서 디지털 화폐 발행 등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이 별 관심이 없다. 실제 익명성 보장이 안 되는 디지털 화폐로 변경되면 일반 #화폐개혁 을 시행하는 것보다 수십 배 이상으로 개인 경제권에 영향을 주는..
비트코인과는 달라…디지털위안화 미는 中, '월렛' 쏟아진다 중국이 본격적인 디지털 위안화 사용 확대에 나섰다. 특히 인터넷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하드월렛(hard wallet)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중국 현지매체인 증권시보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푸저우에서 개최중인 '제4회 디지털중국건설 서밋'에서는 은행과 핀테크기업이 개발한 여러 가지 하드월렛 형태의 디지털위안화가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위안화는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즉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다. 중국에서는 E-CNY(전자 위안화)로도 부르고 있다. 리보 중국인민은행 부총재가 최근 보아오포럼에서 비트코인은 "암호자산"이며 화폐가 아니라고 강조하는 등 중국 정부는 비트코인의 화폐기능을 평가절하하고 디지털 위안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