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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암호화폐(coin,디지털화폐)

한국은행 CBDC 컨설팅 사업 과연 누가 될까?

 

50억원짜리 사업 하나에 빅테크 기업과 대형 IT서비스 기업들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모의실험 용역 사업자에 선정이 되야 향후 한은이 실제 CBDC를 발행할 때 구축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고, 다른 연관 사업 수주도 용이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업계는 판단하고 있음

 

현재 주 사업자로 나선 업체는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플러스와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 ,SK C&C 이렇게 3개 회사로 보면 될것 같다.

 

하지만 누가봐도 결국 네이버와 카카오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네이버

1) 라인은 내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이종의 플랫폼과 연동했고, 이를 기반으로 이종 블록체인 연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한 상태

2) 지난 CBDC 파일럿 시스템 컨설팅 용역사업에 참여, 분산원장 기술에 대한 분석 및 제안 영역을 수행 및 중남미·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CBDC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음

3) 라인 블록체인에서는 거래 시 영화 티켓, 멤버십 포인트, 할인 쿠폰 등을 토큰화하는 소액결제에 치중한 기술들이 대부분

4) CBDC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 플랫폼을 따로 개발 중

 

 

카카오

 

1) 협력업체인 컨센시스는 싱가포르ㆍ호주ㆍ태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에 CBCD 구축에 필요한 기술들을 제공

2) 이미 2020년인 작년에 CBDC파일럿 구축관련 그라운드X와 유통 방안 제안 및 협의 이력이 있음

3) 이더리움 개발사인 컨센시스와의 협업은 이더리움2.0과 큰 관계가 있음 (수수료 및 속도 개선)

 

 


개인적인 견해로는 카카오 즉, 그라운드X 가 용역사업자로 선정이 될 것 같다.


그렇게 보는 이유를 한번 보자.

 

 

오픈소스 기반 즉, 깃허브 등을 이용하여 플랫폼을 조성해야 된다는 얘기

이미 카카오에서는 깃허브 연동을 통한 오픈소스 관리 플랫폼인 '올리브플랫폼'의 구축을 완료한 상태

 

 

컨센시스와의 파트너쉽 체결

 

컨센시스는 그 유명한 메타마스크를 개발한 업체, 또한 메시 프로젝트를 통해 컨센시스는 주요 금융 서비스 및 기술회사와 다수의 합작회사를 설립

 

그라운드X가 컨센시스와 파트너쉽을 체결한 가장 큰 이유

 

1) 금융권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가장 많이 수행한 기업임

2) 다수의 글로벌 CBDC 사업 경험이 많다.

 

 

CBDC 모의실험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CBDC 유통' 이다.

아무리 잘 만든 플랫폼이라도 경국 화폐를 대신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구매,교환,송금,결제 등의 유통이 되지 않으면 말짱 꽝이 된다.

공고 안내에도 잘 나타나 있다.

 

 

한국은행은 이미 2020년에 그라운드XCBDC 유통에 관해 논의를 함

 

CBDC는 소액결제용으로 모든 민간주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될 예정임

 

한국은행 - 발행과 환수 업무

민간기업 - 유통과 고객확인(KYC)

 

 

카카오가 제공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는 누적 가입자수 3000만명을 돌파, 카카오톡은 누구나 다 사용하고 있는 국민메신저임

 

 

안봐도 비디오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