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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뉴스 및 이슈

블랙록 BlackRock 비트코인 선물 시장 합류

 

 

 

블랙록 파이낸셜 매니지먼트(BlackRock Financial Management)가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 진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발표한 블랙록의 월간 포트폴리오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시카고 상업거래소를 통해 지난 달 26일(현지 시각) 만료된 37개의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360,457 달러로 평가되었다.

비트코인(BTC) 선물로부터의 이득은 블랙록의 글로벌 할당 기금의 약 0.00142%를 나타내며, 현 시점에 6.12 BTC 가치를 가졌다. 이 회사는 총 8조 6천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달, 회사의 최고 투자 책임자 릭 라이더는 "블랙록이 암호화폐를 만지작 거리시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채무가 쌓이면서 인플레이션이 높아질거란 가정 하에 평가할 만한 장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라이더는 “암호화폐 같은 물건에 현금의 일부를 보관한다는 것이 내게는 이해가 가는 일이지만, 특정한 할당이나 목표 보유량을 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기술이 발전했고 규정이 진화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두어야 한다는 시점까지 오게 되었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블랙록이 SEC에 제출한 2건의 고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을 언급했는데, 이는 수 조 달러 규모의 자산 관리자가 암호화폐 파생상품과 기타 자산을 투자 계획의 일부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었음을 나타낸다.

 

 

 

블록체인투데이(http://www.blockchaintoday.co.kr)